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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간에 사실은 이랬던 그림이었어요 -ㅂ-

좀 아가씨가 수수하고 덜 제 취향이었지요 (...)



사실 물고기 자리나 그려봐? 이랬다가

해괴망측 환경오염 돌연변이 장어가 어여쁜 붕어 대신 자리잡고 말아버린..쿨럭.

처음에 이렇게 그렸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장어는 저 정도로 유연하게 꼬이지 않더라구요

그래서 자세교정 ㅠㅠ

그러다보니 아씨 자세도 좀 이상하고

또 고치다보니 치마 천이 많이 이상하게 들쳐져서 고치고(나름 ㄱ-;)

장어 자세 고치고 나니 도대체가 저 등짝(?)에 난 가시들이

그리기가 왜 이렇게 싫은지 ㅠㅠ

위에건 별 어려움 없이 그렸는데 하단에 있는거 그리려니

왜 이렇게 그리기가 싫은 겁니까 ㅠㅠ

결국 버팅기고 버팅기다가 나온게 이 것.



그런데 오나전 이 번에는 텍스트의 삽입이 문제 도마에 올랐습니다 orz

고민 고민 끝에 텍스트 삭제 해서 나온게 바로 이 완성품 =ㅂ=//



아아 정말 힘들었어요

중간에 정말 때려치고 싶은거 간신히 참아가며 한 완성 ㅠㅠ

다시는 어디가서 거의 다 완성했다, 곧 올리겠다는 망언 일체 삼가 하렵니다 ㅠㅠ

아래는 뭐 그냥 생각나서 그려본 장어 전신 버전입니다.

뭐 결국엔 완성작에 간택(??)되는 영광(?)을 누리지 못한 불운의 일러스트인게죠  (뭐라는거야 얘?)



아아 졸려요 잘래요 이주간 너무 힘들었어요 푹 잠만자고 일어나서

3D작품이나 마저 작업할래요

그럼 모두들 좋은 하루 되시어요! !!

여기까지 읽어준 당신, 스페샬 땡쓰 >ㅂㅇ/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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